│오늘도 눈이 많이 왔습니다.
춥고 눈이 많이 내린 날 앞유리 덮개가 있으면 편리해요.
오래전 제가 차에 대해서 잘 몰랐을 때, 제 차를 주차해놓고 볼 일을 보고 오니 눈이 엄청 많이 왔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시간도 새벽시간이라 쌓인 눈이 얼어서 손이나 수건으로는 잘 안 떨어지더라고요. 집에는 가야 하는데 급한 마음에 트렁크에 있던 옷걸이로 긁어내었습니다. 어두웠기 때문에 긁을 때에는 몰랐는데 날이 밝고 보니 어마어마한 스크래치가 앞유리에 남았었죠. 그 뒤로는 절대 앞유리에 딱딱한 사물을 갖다 대지 않습니다.
일단 앞이 보여야죠.
앞이 우선 보여야 운전이 가능하겠죠? 시동을 걸고 운전을 하다보면 뒷유리에는 열선도 있고 엔진이 가열되면서 히터로 다른 시야를 확보해야 하는 부분들은 생각보다 빨리 녹습니다. 그래서 앞유리 덮개와 같은 상품이 만들어지고 판매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양면으로 더 편리하고 자동차 휠에 걸지 않아도 되요.
작년까지 사용하던 제품은 백미러와 타이어의 휠에 고리를 걸어 고정하는 제품을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안정적이고 바람에 잘 날아가지 않아서 좋았지만 강풍이 불면 고리와 연결된 밴드는 탄성이 있기 때문에 쉽게 들리기도 하지요. 결국에는 탄성이 있던 밴드가 끊어져서 새 제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침에 나와보니 눈이 많이 내려서 차 앞유리 치울 걱정이 앞섰던 분들 많으신가요? 물론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이니 괜찮으시겠지만 저처럼 야외에 주차를 하셔야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요즘 차량 운행을 거의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필요가 없고 어머니의 부탁으로 자동차 앞유리 커버를 구매해서 설치해드렸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거의 매일 외출을 하시고 운전하시는 거리가 꽤 되시기 때문에 앞유리 커버가 꼭 필요하세요.
어머니 차량 역시 예쁘고 하얗게 덮여있습니다. 다행히 기온이 많이 춥지는 않아서 얼른 쌓인 눈을 치우고 덮개를 덮어야겠습니다.
귀여운 시베리안 허스키가 인사하는 모습이 귀엽죠? 조금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뒤집어 사용하셔도 되는 양면 제품이기 때문에 뒤집어서 반대면으로 설치하셔도 됩니다.
사이드미러에 고무줄을 걸고 덮개 양쪽에 귀처럼 튀어나온 검은색 부분을 양 쪽 문을 열고 넣어준 다음 차량 문을 닫아주면 튼튼하게 고정이 됩니다.
이렇게 설치를 마쳤습니다. 눈이 더 온다고 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져서 마음이 편합니다. 하하.
옥외나 야외에 차량을 주차해야 하시는 분들께서는 올 겨울 눈 오는 날에 걱정하실 필요 없이 자동차 앞유리 덮개 커버를 하나씩 준비하셔서 소중한 차량 안전하게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품 이미지
'내돈내산 소소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터픽 WF-11K 구강세정기 내돈내산 후기 (1) | 2022.12.25 |
---|---|
가스비 걱정없이 따뜻하게 인테리어까지 신경쓴 에코 큐브 히터 추천해요. (0) | 2022.12.22 |
척추보호와 등에 땀이 차는 분들을 위한 메쉬 등받이 추천 (1) | 2022.12.08 |
디자인 예쁜 별자리 목걸이 추천 (0) | 2022.12.05 |
색감 좋은 가성비 반팔 티셔츠. (0) | 2022.1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