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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소소한 리뷰

척추보호와 등에 땀이 차는 분들을 위한 메쉬 등받이 추천

by &★├/:℃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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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 소재의 의자를 사용하지 않고 계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컴퓨터와 모니터에서 나는 열기는 상당하죠?

저는 컴퓨터로 작업을 많이 하기도 하고, 동시에 여러 창을 띄워놓고 일을 하기 때문에 데스크탑 컴퓨터 2대와 32인치 모니터 2대, 그리고 27인치 모니터 1대까지 총 2대의 컴퓨터와 3대의 모니터를 항상 켜놓습니다. 그리고 집 구조상 컴퓨터 작업을 하는 공간이 벽면 통창이라 살짝 열어놓기도 어려워서 한 겨울에도 이 전자기기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보통이 아니기 때문에 에어컨을 틀고 살죠. 이런 환경에 의자도 메쉬 소재가 아닌 푹신한 스타일의 게이밍 의자를 사용하고 있다 보니 오래 않아있으면 등에 땀이 찹니다.

이런 의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엉덩이와 허벅지에도 땀이 차기 때문에 메쉬 방석은 깔았는데 등받이까지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땀이 많이 나고 땀나는 것이 싫어서 등을 의자에 기대지 않고 컴퓨터 작업을 하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자세도 엉망이 되는 것 같아서 매쉬 등받이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자주 눈에 띄고 후기도 많은 것 같아서 펠로우즈라는 브랜드의 '오피스 수트 메쉬 등받이 쿠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메쉬 등받이 한 개 구매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 타입이라서 그냥 등에 땀만 안차게 해 주면 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일단 소재는 메쉬이니까 최소한 등이 통풍은 되겠지라는 마음가짐이었죠. 나름 최저가를 검색한 후 2만원대 초반대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이 판매처에 따라 3만원대 5만원대까지 같은 제품이 천차만별의 가격대로 팔리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신뢰가 훅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일단 급한 마음에 주문하고 배송을 기다렸습니다.

제법 큰 박스에 배송이 왔습니다. 메쉬 재질이라는 생각때문에 말려서 온다든지 접혀서 올 줄 알았는데 제품이 휘어지면 안 되는 틀이 잡힌 제품이었던 거죠. 그래서 제품 사이즈대로 박스에 담겨서 왔습니다. 만지고 들어 보니 가벼운데 이 짱짱하게 잡혀있는 틀과 메쉬의 팽팽함이 보통이 아닙니다. 이럴 때 기분이 참 좋죠? 기대치가 없었는데 득템 하게 된 기분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사무용 의자에 위에서 아래로 씌우면서 장착을 해야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제 의자는 이런 사무용 의자의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등받이 부분에 툭 던져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신기한 것이 위에서 아래로 휘어진 모양과 폭이 일반 게이밍 의자에 툭 던져놓아도 찰떡같이 고정이 됩니다. 특히 하단부의 급격한 휘어짐은 의자의 깊숙한 곳과 맞물려 고정이 꽤나 잘 됩니다. 후면부의 고정끈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이렇게 툭 던져 놓았는데 하단부의 안쪽으로 말린 부분이 괜찮게 고정이 아닌 고정 같은 느낌으로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계속 말씀드린 짱짱함이 이 제품 최고의 장점

지금도 이 제품을 등에 받혀놓고 글을 쓰고 있지만, 정말 짱짱함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탄성이 허리를 잘 받쳐주고 소재가 촘촘한 메쉬인 만큼 등에 더 이상의 땀은 없습니다. 게이밍 체어에 저는 등과 엉덩이를 메쉬 재질로 깔고 장점들만 뽑아서 사용하게 된 느낌이랄까요? 저와 비슷한 이유로 메쉬 등받이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 제품의 스펙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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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촬영한 장착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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